한동안 중단되었던 아카시아볼(Acacia Bowl)이 다시 열린다. 대구경북협회(협회장 허남영)에서 주최하는 봄철의 축제경기인 아카시아볼이 7월 6일에 경북대 대운동장에서 야간 경기로 킥오프가 된다. 이번 대회는 20회째가 된다.
대회는 지역 내 10개 대학선발팀과 지역의 유일한 사회인 팀인 피닉스와 경기를 가진다. 이를 위하여 대학 선발팀은 7월 2일 부터 5일까지 4일간 훈련을 할 예정인데 대구경북학생연합팀은 경북대 홍동혁 코치를 비롯하여 전국가 대표팀 감독 일본의 이바라키 감독 등 일본에서 5명의 코치를 초빙하여 일주일간 캠프를 열고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.
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하여 경북대 김상동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.
제 20회 대회 포스타
다음은 이번에 방한하여 대구경북 대학 선발팀을 지도할 코칭스텝의 명단 및 임원들이다..
대회장 강요식 전 KAFA 회장 대학 선발팀 단장: 박병수(영남대) 총감독 및 고문: 아바리키(전 한국대표팀 감독. 전 동지사대 감독) 감독: 홍동혁(경북대 수석코치) 공격 코디네이터: 키메다(호세이, 동지사대 공격 코디네이터) 수비 코디네이터: 아라키(와세다, 파나소닉 임펄스 헤드코치) DB: 테라쿠치(일본 체육대, 파나소닉 임펄스 수비 코디네이터), 김병률(피닉스) LB: 정인수(바이킹스) DL: 쿠도(일본대, 일본대 LB 코치) OL: 백성일(연세대 감독)
대구 피닉스 단장: 정석현(경북대, 전 피닉스 감독) 총감독: 신경창(경북대, 전 국가 대표감독) 감독: 배재우(대구한의대)
킥오프 일시: 2019년 7월 6일(토) 경기 전 행사: 18:00 킥오프: 18:30
장소: 경북대 대운동장
아카시아볼이란 ? 아카시아볼은 1989년 5월에 제 1회 춘계 전국대회를 대구에서 유치할 때 두류구장 주위의 아카시아향이 너무 좋아 전국 춘계를 아카시아 볼로 명명을 한 것이 효시가 된다.
전국 춘계와 부산 동계가 전국 추계 하나로 합쳐지면서 아카시아볼은 봄철 대구 춘계 우승팀과 서울의 우승팀의 초청경기로 유지되다가 후에는 봄철 대구춘계를 아카시아볼로 부르는 등 많은 곡절을 격은 볼 경기다.
제 3회 대회 포스타. 당시에는 전국 춘계대회가 아카시아볼이었다.
이유야 어떠하던 20회째에서 다시 부활된 아카시아볼은 좋은 일이고, 이를 추진하는 대구경북 허남영 협회장에게 찬사를 보낸다.
보도기사 및 자료제공: 경북대 미식축구부 감독 박경규(010-3541-5792, kkpark@knu.ac.kr)
